경찰이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남성들이 여성들을 호텔로 유인한 뒤 살인을 모의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북부경찰청은 남성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조사한 결과 메신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여성들의 시신에선 구타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흔적도 발견됐는데, 이러한 정황들을 바탕으로 남성들이 애초 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다가 일이 틀어지자 살인을 결심한 데 무게를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라진 피해 여성 휴대 전화에 대해선, 마지막으로 추적되는 기지국 위치 등을 토대로 지난 9일 남성이 호텔 인근 PC방을 방문할 때 가져갔던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여성들의 계좌를 추적해 돈이 빠져나간 정황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이번 주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|박정현 <br />자막편집|류청희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171442087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